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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산(410m)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만해 보이는 산이지만 섬에 들어있는 산답게 등산하는 묘미가 넘친다.
정상에 올라가면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인근 여수시 화정면 손죽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때 시험림으로 조성되어 하늘을 찌를 듯, 군락을 이루고 있는 80년 이상된 삼나무 편백 3만주가 울창한 숲을 형성하여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숲이 주는 편안함과 자연에 도취되어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다.
국내 대표적 희귀 야생화인 복수초(福壽草)의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복수초는 미나리 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 해살이 풀로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우주센터를 품에 안은 듯한 그 산세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웅장함을 느끼게 한다.
또 면소재지(축정)는 1966년 어업 전진기지로 지정된 곳으로 삼치파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전라남도 대어장의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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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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