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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험한 약수가 있는 오탁수골 * 전라북도 김제시 황산동 봉황산의 남쪽 편 기슭의 오탁수 계곡에 태고종의 영천사가 자리 잡고 있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약 200여 년 전에 봉황산 기슭에 까마귀 떼가 날아들어 부리로 바위를 쪼았는데 신기하게도 거기에서 약수가 솟아올랐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전해지자 마을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특히 5월 단오와 8월 추석날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고 한다.
이곳은 옛날부터 아주 영험한 약수가 있어 오탁수골이라 불리어 왔다.
서상월(徐上月)이라는 불교 신자가 그 약수터 위에 식당을 열었고, 이 영천사는 1920년경 지금 정읍 화엄사에 계시는 경산스님이 이 약수터위에 절을 창건했다.
그 후 1960년경 부임해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선우스님이 대웅전을 개축하고 산신각과 종각을 신축했으며 2동의 요사도 새로 마련하여 사찰의 규모를 갖추었다.
영천사위 30m 지점에 문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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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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