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같은 선비` 라는 뜻의 사운(士雲)과 `꽃비가 내리는 정자`라는 뜻의 우화정(雨花亭)이라는 이름을 동시에 가진 이곳은 양주 조씨(楊州調氏) 장렬공파의 종가로 중요민속문화재 제 198호에 지정된 곳입니다. 사방으로 알므다운 전경을 자랑히는 사운고택은 선비의 유유자적함이 깃든 공간입니다. 사운고택은 홍성, 청양, 예산 3개 군의 경계에 위치한 고택으로 뒷산은 학성산이라 부르는 주류성터가 있습니다. 주류성은 백제가 멸망후 부흥전쟁을 일으켰던 곳입니다. 성터 길목에 세워져있는 정자까지 산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체험을 원하시는 분은 다도체험이나 나무목공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밤 줍기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역사가 숨쉬는 고택에서 하루 묶으며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조식은 간단히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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