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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황해도 장연군에 속하였으나 광복 후 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섬의 본래 이름은 `곡도(鵠島)`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나는 모습처럼 생겼다하여 `백령도(白翎島)`라 붙여졌다.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50.98㎢의 섬으로,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섬이 되었다.
이곳은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들어가려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가 보이며 해삼, 전복 등 어종도 풍부하다.
또 섬 서쪽 두무진 아래 선대바위는 고려 충신 이대기가 <백령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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