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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과 삼림욕의 만난, 천은사계곡(원주) * 원주에서 충주방면으로 20km지점의 양안치고개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로 향하는 원주의 관문인 양아치고개를 굽이 돌아 오르면 백운산 남쪽에 위치한 귀래면 이곳 정상에서 약 5백여m 가량 19호선 국도를 타고 내려 가면 오른쪽에 조그만 천은사계곡에 다다른다.
지금은 천은사계곡으로 불리지만 30년 전만 해도 이곳은 명주굴로 불리었다.
이 계곡 아래쪽 20여 가구 마을 사람이 옹기종기 모여살면서 비가 안오면 제사를 지냈던 곳이 바로 이 명주굴이다.
명주굴은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지금은 천은계곡이 개발되고 난 후 모습을 감췄다고 한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 등 잡목이 계곡과 함께 빽빽히 어우러져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이다.
입구부터 천은사까지 약 5백여m 가량 구간에는 대부분 넓은 바위에 맑고 청아한 물이 흘러 가족단위의 휴식공간으로도 매우 적합한 곳이다.
또 천은사까지의 산길은 대체로 잘 다듬어져 있다.
계곡내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암반위에 흐르는 깨끗한 물과 울창한 숲은 피서와 더불어 삼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있다.
* 천은사계곡의 이야기 * 30년 전까지는, 명주실 한 타래를 풀어 연못에 넣으면 모두 들어간다고 해서 이 일대를 명주굴이라고 불렀다.
당시 계곡 아래쪽에는 20여 가구가 살았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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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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