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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 월헌 이보림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그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선생의 사후 12년 뒤인 1984년에 유림의 공의로 월봉서당 오른편에 명휘사를 건립하여 그 위폐를 모셨다.
장유면 관동리 덕정마을에 위치한 이 서원은 매년 음력 3월 20일을 영정하여 향례를 올리고 있다.
김해지역 유림의 정신적 중추 구실을 하고 있는 이 서원은 지금도 제향의과 전통적 서당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통적 서원의 규모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서원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다.
화재 선생은 율곡 이이, 우암 송시열, 간재 전우, 석농 오진영으로 이어지는 영남 기호학맥의 후예로, 평생 고향에서 월봉서원을 지키면서 한학을 가르쳤다.
또한 2005년 5월에는 성리학 관련 글과 한시, 금석문 등을 정리한 `화재문집(華齋文集·전27권)`을 출간하는 등 4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막내아들인 준규(38·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씨를 통해 월봉서당을 6대째 운영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화재 선생의 이 같은 업적과 정신을 기려 유족과 월봉서원, 유림 등은 지난해 화재 선생의 장례를 학문과 덕망이 높은 유학자가 타계했을 때 행해지는 유림장 형태의 유월장(踰月葬)으로 거행했으며 3년상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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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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