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석, 우팽 부자 묘소 > 역사관광

충주시 산척면에 있는 고려시대 인물 우천석과 우팽 부자의 묘소이다. 우천석의 묘는 조선시대 조성된 묘소로 보이나 정확하지는 않다. 우천석이 1280년(충렬왕 6) 문하시중에 오르고 충주에 장지를 정한 이래 후손들의 세거지가 되었다. 묘표는 1919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우팽은 우천석의 둘째 아들로 우천석 묘소 뒤편에 있는데 조선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묘표와 문관석은 조성 당시의 것이고 묘비는 1980년에 세웠다. 묘소들은 별도의 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활석으로 쌓아올려 경사면을 따라 묘가 조성되었다. 근처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목계나루터와 목계솔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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