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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64호로 지정되었다.
천안시의 동쪽 약 8㎞ 지점의 가파른 흑성산 꼭대기에 태뫼식으로 쌓은 석성(石城)으로, 천안의 옛 산성 중 기록이 남아 있는 유일한 산성이다.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이 성의 둘레가 약 2,290자[尺], 높이가 6자이며, 그 안에 샘이 두 곳 있는데 날이 가물 때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 남아 있는 성은 둘레 약 570m이나 산성 대부분이 훼손되어 원형을 찾기 어렵다.
그 중심부에는 미군(美軍) 시설과 KBS 등의 송신소가 있다.
흑성산의 본래 이름은 검은 성인데 일제강점기 때 `검다`는 뜻을 그대로 옮겨서 `흑성산`으로 바꾸었다.
풍수지리설로 보면 서울의 외청룡(外靑龍)이 되는 이곳은 금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의 명당 길지(吉地)로서, 사람이 살기 좋은 땅이며, 또 매우 아늑하여 예로부터 피난처로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이 성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김시민·김좌진·이동녕·유관순·이범석·조병옥 등 많은 구국 열사가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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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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