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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암은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세 개의 불상을 봉안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이다.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불당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삼불암의 세 불상은 신묘한 전설과 연결되어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그 이야기를 하자면 불당마을에는 석불이 하나 있었다고 전한다.
바닷일을 하는 마을사람들의 무사안녕을 책임지던 석불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파도가 일어 그 불상이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방목리에 사는 정진섭이라는 사람이 마을 앞 연못가에서 술에 취한 채 잠이 들었단다.
한참 잠을 자고 있노라니 꿈에 부처가 나타나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면 세 개의 불상이 나타날 거라고 했다는 것이다.
별 이상한 꿈 다 보겠다면서도 그는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실제로 연못의 물을 퍼냈다.
그러자 꿈 속의 부처가 말한대로 세 개의 불상이 나타나더라는 것이다.
이 불상들은 조각한 것이 아니라 불상처럼 생긴 자연석이다.
이 삼불은 아기를 점지해주는 것으로 유명해 불임부부들이 많이 찾는다.
사라진 석불이 세 개의 불상으로 돌아왔다고 믿는 마을사람들은 삼월삼짓날 지내는 수륙재를 삼불암에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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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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