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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안계곡 산길 따라 걷다보면 신선이라도 된 듯 소양강댐이 생기기 전부터 소양강 안쪽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서 오래 전부터 물안마을로 불렸다.
남쪽으로는 소양호, 북쪽으로는 오봉산과 부용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물과 산이 잘 어울린 산골이다.
아침이면 소양호의 물안개가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마을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전개되는 물안계곡을 걷다 보면 어느 새 신선이 된 듯한 기분이다.
물안계곡에는 꺽지, 산메기, 버들치등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물고기들이 산다.
폐교된 부귀분교는 야생화, 자생식물, 허브 연구단지로 활용되고 있어서 아름다운 꽃들과도 오랜 시간 어울릴 수 있다.
낚시가 취미인 가족들은 소양호 낚시에 나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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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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