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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산 남쪽 기독교 장로교 선교부의 정원 옆에 있다.
호랑가시나무는 전남 남해안과 제주 서해안에 주로 자생하는 상록활엽소 교목이다.
변산반도가 북쪽 한계선이며 중국에도 분포하나 특히 광주, 전남의 나무라고 할 수 있다.
잎은 두꺼운 가죽질과 광택이 있으며 잎가에 가시모양의 톱니가 다섯 개 있다.
꽃은 여름철에 흰 빛으로 잎겨드랑이에 모여서 가을에 핵과가 붉게 익는데, 겨울철 눈 속에서도 붉은 빛을 띠어 관상수로도 제격이다.
양림동은 1899년 남장로교의 선교사 배유지, 오웬 두 사람이 목포에서 광주로 이주하여 전도를 시작했던 지역이다.
그 때 부터 자라고 있는 호랑가시나무는 야생으로 자라 현재는 철책이 둘러싸여 보호되고 있다.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에는 옛 선교사 사택과 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다양한 문화공간과 관광지자 위치해있다.
양림동의 이 나무는 높이가 6m 정도이며 근원부의 간주가 115㎝로 이 수종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거목이다.
수관의 너비는 남북 7m, 동서 5m 이며 가슴 높이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있다.
원래 야생식물로 자란 것을 관상용으로 보호해왔으며 주변에 어린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나무가 있는 이곳은 1899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 오웬 두 사람이 목포에서 광주로 이주하여 전도를 시작했던 본거지이다.
* 수량 - 1그루 * 수령 - 410년 * 시대 -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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