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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357.0m의 두타산은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며, 쉰움정, 용소 및 주목군, 철쭉군, 잣나무군, 가을단풍 등이 유명하며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의 유허지인 천은사가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빼어난 산세와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문화유적 및 희귀 동식물들이 비경으로 감추어져 오고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두타산은 바람의 산이라 할 만큼 바람이 모질게 부는 곳으로, 산 이름인 두타는 불교용어로서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弗道)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 두타산성 동북쪽 산허리 험준한 곳에 둘레 8607척의 석성이 있어, 이것을 두타산성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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