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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금산으로 쳐들어 오는 왜적을 막다 장렬히 순절한 금산군수 권종(權悰)의 충의를 기리고 있는 유허비(遺墟碑)이다.
권종(?~1592)은 영동지방으로 쳐들어오는 왜적을 막기 위하여 출정하였다가 강을 건너려는 왜구를 막아내고자 200여 명도 못되는 병사를 거느리고 싸우다가 왜적을 무수히 무찌르고 용감히 싸웠으나, 그의 아들 권준과 함께 전사하고 말았다.
비석은 제원대교 입구에서 서남으로 약 50m 지점에 세워져 있는데 전면에 `贈正憲大夫李朝判書諡忠愍公行錦山郡守安東權公諱悰殉節遺墟碑` (증정헌대부이조판서시충민공행금산군수안동권공휘종순절유허비) 라고 한자로 새겨져 있다.
순절비의 글은 이승보가 지었고 글씨는 11대손인 정현이 썼다.
1878년(고종 15) 금산 유림에서 비를 세웠으나 1941년 일제에 의해 비석의 비문이 뭉개진 것을 815광복 후 다시 비를 찾아 세워 놓았고, 1974년 비를 보호하고자 비각을 세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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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2013-03-04'작성하여 공공누리로 개방한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공공누리 제1유형]'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_국문 관광정보 서비스_GW : https://www.dat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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