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웰컴투조선 > 축제/공연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조선시대 축제 `웰컴투조선`이 4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권선징악 이야기 `사또의 생일잔치` 마당극을 필두로, 화원이 되어 직접 수채화를 그리는 도화서 그림 체험 등 조선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올해 사또의 생일잔치는 특별내빈 관찰사(조선시대 지방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방문하여 성대한 잔치가 예고되어 있다. 이에 민속마을 사람들은 `조선인 총회` 마당극을 열어 관람객에게 생일잔치에 대한 내용을 알린다. `조선인 총회`는 사또의 생일잔치 VIP관람권과 재미를 모두 얻어갈 수 있는 웃음만발 마당극이다. 도화서(그림을 그리고 기록하는 기관)는 생일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관람객은 수채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도화서 신입 화원이 되어 준비된 도안에 수채화 물감으로 솜씨를 뽐낼 수 있다. 도화서에서 다양한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수채화 체험, 초상화 캐리커쳐, 전문 사진 작가와 함께하는 야외 스냅 촬영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화원의상/관료복장 입어보기 체험으로 조선시대 화원이 되어 인증샷을 찍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이다. 그림 재료들로 꾸며진 도화서 배경 포토존과 테마의상이 어우러져 조선 최고의 화원으로 변신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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