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종당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 숙박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효종당은 품위 있는 전통 한옥이다. 수원 화성행궁을 복원한 이일구 도편수와 전국의 장인들이 모여 함께 지은 한옥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리함이 공존한다. 효종당에는 소나무, 향나무, 배롱나무 세 가지 객실이 있다. 객실마다 나무로 정교하게 짜 맞춘 천장이 인상적이며 바람에 실린 은은한 소나무 향기가 기분을 맑고 즐겁게 한다. 객실에 들어서면 서랍장, 문갑, 약장, 경상 등 전통 가구와 사군자, 화조도 등이 맞아줘 전통 한옥의 고졸한 멋이 느껴진다. 방마다 차를 즐길 수 있는 다도 세트도 마련되어 있다. 객실에서 한지를 바른 문을 열면 정성 들여 가꾼 마당이 보이고, 마당 한쪽에는 장독대가 즐비하다. 해마다 2월 초에 일반인이 신청할 수 있는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리고, 외국인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복 및 전통 한복 체험을 진행한다. 효종당은 용인영동고속도로 마성톨게이트에서 약 7~8분이면 닿고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삼성화재교통박물관에서 가깝다. 경기도박물관 및 백남준아트센터가 약 10km, 한국민속촌이 약 12km 거리에 위치해 용인 주요 여행지 이동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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