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송반도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공룡의 전성시대였던 백악기말의 부산지역 고환경을 보여주는 명소이다. 백악기말 경상분지 내에서 양산단층과 동래단층 사이에서 만들어진 다대포분지의 중부에 해당하는 곳으로 공룡알 둥지화석과 파편화석 등이 나타난다. 특히 과거 지진활동이 기록된 다양한 산출 상태의 쇄설성암맥과 고지진암이 선명히 관찰된다. 또한 이곳에서 관찰되는 캘크리트 복합층은 백악기 당시의 고기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며, 두송반도 일대에 나타나는 다양한 산상의 캘크리트는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
두도는 송도반도 지질명소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진 무인도로 동백나무, 비쭉이, 해송등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바다산호, 부산의 상징 새인 갈매기가 서식하는 곳으로 해안절벽을 따라서는 백악기말에 퇴적된 하부다대포층과 화산암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두도는 하위의 유천층군 화산암류와 상위의 하부다대포층의 부정합면이 잘 나타나는 곳으로 다대포층의 층서설정에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곳이다. 하부다대포층에서는 공룡알 둥지화석, 석화목, 석회질 캘크리트 등의 퇴적기록과 정단층, 주향이동단층, 암맥 등의 다양한 지질구조도 관찰된다. 육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한 낙동강하구 지질명소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보호구역이다. 낙동강하구는 모래와 자갈이 쌓여 수면 밖으로 드러나있는 크고 작은 연안사주와 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 섞이는 기수(brackish water) 지역으로 생물댜앙성이 풍부해 해마다 철새들의 번식지, 월동지, 중간기착지 역할을 하고있다. 대마등, 맹금머리등, 장자도, 신자도, 백합등, 도요등, 진우도로 불리는 크고 작은 연안사주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낙동강이 운반해온 토사가 남해의 파도에 의해 이동하고 쌓이고 흩어지기를…
구상반려암 지질명소는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령산의 서편 전포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서 마그마가 서서히 냉각되어 만들어지는 심성암에서는 등립질, 중립질, 세립질의 현정질조직이 나타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나 구상반려암에서는 암석 중의 광물들이 어떤 점(핵)을 중심으로 동심원상의 구를 이루면서 분포하는 구상조직이 나타난다. 구상구조가 나타나는 반려암의 분포면적은 약 0.14㎢에 달하며, 이는 구상반려암뿐만 아니라 모든 구상암 중에서도 세계적인 규모에 속한다. 아울러 도심지 한가운데에 위치한 특수성을 지닌 구상반려암…
화산이 폭발할 때 뿜어져 나온 화산재들이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이 파도에 의한 차별침식을 받아 형성된 해식동굴이다. 동굴의 크기는 높이 6m, 폭 32m, 길이 44m로 바닥은 평탄하고 천장은 반구형 또는 둥근 덮개모양이며, 천장을 이루는 조면암은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하여 울퉁불퉁한 벽면을 만들었다. 동굴 내부 응회암이 붉은색을 띠는 이유는 응회암에 포함된 광물이 변질되는 과정에서 철이 빠져나와 생성된 산화철 입자가 응회암에 골고루 퍼져있기 때문이다. 옛날 울릉도로 파견된 관리들이 실제 울릉도를 다녀왔다는 증거로 이곳의 향토와…
학포는 아름다운 해안과 더불어 울릉도 개척역사를 기록한 유적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하다. 학포해안에는 해변을 따라 집괴암, 응회암, 조면암층이 분포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단단한 조면암층은 파도에 의해 침식되지 못하고 남아 곶(바다로 튀어나온 육지)을, 집괴암과 응회암층은 풍화와 침식에 약해 깎여져 해변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바다가 육지로 들어간 곳)을 형성한다. 또한 학포해안에는 해식절벽이 발달하는데,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 아랫부분이 침식되면 절벽 위쪽이 중력에 의해 붕괴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파른 절벽이 만들어진…
태하 해안산책로는 황토굴 옆 교량을 올라가면 만날 수 있으며, 교량벽면에는 태하 마을 이야기 및 포토존으로 꾸며져 있다. 태하 해안산책로는 조면암과 집괴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해풍에 의해 특이하게 침심된 지형이 발달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자랑한다. 특히 이곳에는 타포니가 발달해 있는데, 해풍에 포함된 소금이 암석 틈으로 들어가 화학적 풍화작용으로 만들어진 벌집처럼 구멍이 생긴 지형을 말한다. 한편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6분정도 타고 올라간 후 산책로를 20분 정도 가면 울릉도등대(태하등대) 및 향목지질스카이워크가 있다. 향목지…
천장굴은 독도 동도의 중앙에 위치한 해식동굴로 우물과 같이 뻥 뚫려있다. 다양한 방향으로 발달한 단층들로 인해 함몰된 지형이 풍화·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침식와지(웅덩이처럼 움푹 패인 땅)로 본다. 천장굴 급경사 지역 좌측 끝부분에 자라는 독도 사철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저동 해안산책로는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 당시에 만들어진 화산암이 분포하며, 주로 현무암에 해당한다. 베개용암, 클링커, 암맥, 기공과 행인 등 다양한 화산학적 특징과 해안폭포, 해식동굴 등 다양한 지형학적 특징을 볼 수 있다.
화산이 함몰되어 칼데라 호수가 형성된 이후, 투수율이 높은 부석들이 호수 내에 퇴적되어 이들은 지하수 저장고의 역할을 하게되었다. 스며든 지하수가 투수율이 높은 부석 퇴적층을 따라 이동하다가, 나리분지 외곽부에서 불투수층(조면암)을 만나게 되면서 지표로 솟아올라 용출소를 형성하였다. 용출소는 샘(지하수가 저절로 지표로 솟아난 것)에 해당하며 유량이 `2만 톤/일)`에 이른다. 수온은 연중 일정한 편이며 평균 10.2℃인 저온성 지하수에 속한다. 수소이온동도(pH)는 8.1~8.3으로 약 알칼리성이며, 용존산소(DO)는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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