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계곡을 비롯해 금학산, 명성산 등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고석정회관`. 쫀득쫀득한 철원 오대쌀에 직접 담근 고추장으로 끓인 한탄강 매운탕 국물 한숟가락이면 별 반찬 없이도 공기밥 하나, 아니 두개 정도는 뚝딱이다. 거기다 육질이 단단하기로 소문난 한탄강산 민물고기의 그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맛까지 더 해진다면 강원도 매운탕의 진맛을 느끼기엔 충분하다 할 수 있겠다. 매운탕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들려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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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고석정 관광지에서 승일교 방향으로 내려오면 한탄 교차로에 고석정 코스모스 십리길이 있다. 이곳은 옛 군부대 훈련장의 일부로 무료 24Ha의 드넓은 평지에 다양한 꽃밭을 조성한 곳으로 봄에는 밀밭길, 가을이면 거대한 코스모스 밭이 장관을 이룬다. 버베나, 맨드라미, 해바라기, 핑크 뮬리, 코키아, 가우라,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 억새 등 다양한 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개화시기에 따라 개방 일정에 변동이 있으니 철원군청 홈페이지의 공지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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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대표 관광지인 고석정 근처에 조성된 꽃밭이다. 맨드라미, 해바라기, 코키아(댑싸리), 구절초, 메밀꽃, 백일홍, 천일홍 등 빨강, 노랑, 보라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어떤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쨍하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운영기간은 21년 9월 10일부터 21년 10월 31일까지 이므로 참고하여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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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孤石)은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일대의 한탄강 협곡내에서 관찰되는 높이 약 15m의 화강암 바위다. 주변에는 고석정(孤石停)이라는 누각이 위치하고 있어 일대의 협곡을 총칭하여 고석정이라는 지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대는 현무암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지형과 함께 현무암질 용암이 기반암 위로 흘러 용암대지를 형성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지형 학습장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석은 철원 땅이 용암으로 덮이기 이전에 있던 기반암으로 약 1억 1천만 년 전(백악기 중기)에 지하에서 형성된 화강암이다. 이는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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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孤石亭)은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이다. 한탄강 한복판에 치솟은 10여미터 높이의 기암의 양쪽 사이로 옥같이 맑은 물이 휘돌아 흐른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 때 한탄강 중류에 10평 정도의 2층 누각을 건립하여 고석정이라 명명했다 하며 이 정자와 고석바위 주변의 계곡을 통틀어 고석정이라 한다. 지방기념물로 지정된 고석정은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찾아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고석정이 더욱 유명해진 까닭은 조선시대 명종때 임꺽정(林巨正, ?-1562)의 배경지로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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